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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5월 24일 tnN 첫방영

Hot Issue Log book 2025. 5. 25. 20:23

쌍둥이 자매의 삶 바꾸기, 진짜 인생을 찾아서

 

2025년 5월 24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만 닮은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인생을 맞바꾸며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입니다. (tvn 공식 홈페이지)

 

미지의 서울

줄거리 소개

극 중 유미지유미래는 일란성 쌍둥이지만 성격과 삶의 방식은 전혀 다릅니다. 육상 유망주였지만 부상으로 꿈을 접고 고향 두손리에서 살아가는 동생 유미지와, 서울에서 공기업에 다니며 '성공한 자매'로 보이는 언니 유미래. 그러나 유미래는 직장 내 괴롭힘과 무관심 속에서 삶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는 언니의 위태로운 모습을 지켜본 유미지는 결국 "내가 너로 살게, 넌 나로 살아"라며 인생을 바꾸자는 제안을 건넵니다. 과거처럼 서로의 숙제를 대신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 약속은 현실을 견디기 어려운 자매가 서로를 위한 유일한 탈출구이자 위로였습니다.

 

미지의 서울

주요 인물

  • 유미지 / 유미래 (박보영): 발랄한 동생 유미지와 차분한 언니 유미래 역을 1인 2역으로 소화하며,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쌍둥이 자매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 이호수 (박진영): 쌍둥이 자매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유미지와 유미래의 인생 체인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한세진 (류경수): 두손리의 딸기농장 주인으로, 유미래가 유미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입니다.

방송 정보

  • 방송 채널: tvN
  •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 총 편수: 12부작
  • 제작사: 몬스터유니온, 하이그라운드
  • 연출: 박신우, 남건
  • 극본: 이강

시청 포인트

1. 박보영의 1인 2역 연기 변신
이번 작품에서 박보영은 생애 첫 쌍둥이 자매 1인 2역에 도전합니다. 유쾌하고 소탈한 '유미지'와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온 '유미래'를 오가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두 인물을 섬세하게 구분해 내는 연기력은 드라마의 감정선을 탄탄히 지탱해 주는 핵심입니다.

 

2. 현실적인 소재와 공감 스토리
‘미지의 서울’은 직장 내 괴롭힘, 가족 간 책임감, 도피하고 싶은 삶 등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감정에 깊이 파고듭니다. 삶을 바꿔 살아보고 싶은 마음, 서로를 위해 감정을 억누른 자매의 선택이 뭉클한 울림을 전합니다.

 

 

3. 따뜻한 감성의 연출과 미장센
도심과 시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자매의 인생 체인지 여정을 박신우 감독 특유의 감성적인 영상미로 담아냅니다. 차분하면서도 디테일한 연출은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해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감정을 이입하게 합니다.

 

4. 힐링과 성장이 공존하는 드라마
이 드라마는 단순한 체인지 설정을 넘어, 자아를 찾고 치유해가는 성장 이야기입니다. 두 자매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변화도 함께 그려지면서 관계의 힘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정의 골이 깊은 만큼,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몰입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마무리

‘미지의 서울’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의 무게와 가족 간의 관계, 그리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매주 주말 밤, tvN에서 방영되는 '미지의 서울'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시청 링크: 티빙에서 '미지의 서울' 시청하기